르노삼성, 지난해 총 22만9082대 판매 ‘내수 0.02%, 수출 65.9% 증가’
동아경제
입력 2016-01-04 13:51 수정 2016-01-04 13:52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2월 내수 1만235대, 수출 1만5320대 등 총 2만5555대를 판매해 2015년 연간 누적판매에서 내수 8만17대, 수출 14만9065대 등 총 22만908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해 총 판매는 전년 대비 내수 0.02%, 수출에서 65.9%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월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70.4% 늘어난 1만235대를 기록해 월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내수시장에서는 QM3를 필두로 SM3와 SM5, SM7 전 라인업이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넘어서면서 두루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SM7 LPe 모델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전년 동월 대비 225.3% 늘어난 2134대가 판매됐다.
12월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5.3%가 늘어난 1만5320대를 기록했다. 총 1만4030대를 선적한 닛산 로그가 수출을 주도했다. 2015년 수출 누계는 총 14만9065대로 전년 대비 65.9%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닛산 로그는 2014년 2만6467대에서 344.2% 이상 증가한 11만7560대를 수출, 당초 목표였던 연 8만대 규모를 크게 넘어서며 르노삼성의 올해 실적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맡았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2015년은 새로운 디자인 변경 모델에 대한 꾸준한 판매신장과 QM3의 인기 지속, 그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2016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라며 “올 해는 새로이 출시되는 다양한 신차 등을 통해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여 내수 3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