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특별한 외박 원칙?… “등만 돌리고 자도 외박”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08:29 수정 2015-12-10 08:29
권오중 아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권오중 아내, 특별한 외박 원칙?… “등만 돌리고 자도 외박”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편으로 손준호 조연우 권호중 김정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6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권오중은 “아내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경찰서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차 안에서 껴안고 있었는데 상황을 오해한 주민이 신고했다. 나이 차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받아 부모님과 통화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사랑이 뜨거웠나 보다”라고 말하자 권오중은 “아주 뜨거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예전에 보도된 건데, 부부관계가 주 3~4회 였다고 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요즘엔 주 2회 정도다. 아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해서 오전에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
권오중은 이어 아내가 정한 ‘외박’ 규칙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6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권오중은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6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의 서구적 몸매를 지녔다. 권오중은 아내가 신경쓸 만한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있다면 출연을 하지 않았고, 결혼 후 10년 동안 아내에게 손편지를 쓸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중이 또 그의 외동아들이 희귀병의 일종인 근육병 진단을 받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판정 결과 오진이었고 이후 불우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단체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했다.
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자격증은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해 직접 요리를 해준다고 밝혀 명품 남편 대열에 합류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