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틱 커플 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
동아경제
입력 2015-12-05 09:14 수정 2015-12-05 10:07
이희준 이혜정. 사진=동아닷컴 DB, 이혜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내년 4월 결혼한다.4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과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이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을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해, 2012년 KBS 2TV ‘넝쿨째 들어온 당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직장의 신’과 영화 ‘감기’, ‘해무’ 등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2002~2004년까지 여자 프로농구팀 춘천 우리은행에서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희준은 3번 공개연애를 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초 배우 노수산나와 교제를 하다 3년 만에 결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배우 김옥빈과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지난 4월 결별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BH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 씨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 씨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혜정 씨와 이희준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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