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판매 ‘주춤’…임팔라·스파크 성장세 둔화
동아경제
입력 2015-12-01 14:09 수정 2015-12-01 17:18
지난 9월 출시한 쉐보레 임팔라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한국GM 지난달 실적도 덩달아 주춤했다.
한국GM은 11월 총 5만1052대(내수 1만1446대·수출 3만96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3%가 감소한 수치다. 다만 1.6디젤 모델이 추가된 소형 SUV트랙스와 MPV 올란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며 위안을 삼았다.
트랙스는 지난 한달 간 총 111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3.7% 증가했다. 올란도는 같은 기간 1527대가 판매돼 3.9% 상승했다. 이에 반해 임팔라 성적은 좋지 못했다. 9월 이후 매달 1000대 이상 팔려나갔지만, 이번에는 839대에 그친 것.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신형 스파크 역시 지난해보다 4.9% 줄어든 4473대를 판매해 내수판매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GM 완성차 수출은 3만9606대를 기록했다.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는 4만8918대를 수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