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혐의’ 임창용, 사실상 방출… 검찰 소환조사서 혐의 일부 인정
동아경제
입력 2015-11-30 15:45 수정 2015-11-30 15:45
임창용. 사진=스포츠동아 DB
‘원정도박 혐의’ 임창용, 사실상 방출… 검찰 소환조사서 혐의 일부 인정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이 보류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5년 KBO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임창용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반면, 안지만과 윤성환은 보류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25일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임창용(39)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날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이날 조사에서 마카오 도박장에서 수천만 원대 게임을 벌였다고 진술했지만, 도박장 운영업자는 임창용의 도박 금액이 수억 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도박장 운영업자로부터 임창용이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