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정체 공개에 유영석 눈물… “주책이야”
동아경제
입력 2015-11-16 09:16 수정 2015-11-16 09:17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현진영 정체 공개에 유영석 눈물… “주책이야”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가 ‘사노라면’을 열창했다. 결과는 61-40으로 ‘캣츠걸’의 승리였다.
‘119’는 정체를 공개했고, 복면 속 가수는 현진영이었다. 정체가 공개되자 유영석은 눈물을 보이며 “노래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데 거기에 꼈다는 것 자체가 나도 노래를 잘 한다고 해주시는 거다. 26년 동안 힙합, 엉거주춤을 많이 기억하시는데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에서 내려와 마주쳤고, 유영석은 현진영을 다정하게 끌어 안았다. 현징영은 “주책이야, 형”이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현진영 외에 모델 이영진, 노라조 조빈, 배우 김정태가 탈락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