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병대’ 이이경, 윗몸일으키기 1분에 62회 성공… 체력검정 만점
동아경제
입력 2015-11-02 09:02 수정 2015-11-02 09:02
이이경.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진짜사나이 해병대’ 이이경, 윗몸일으키기 1분에 62회 성공… 체력검정 만점
배우 이이경이 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62회나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병무청 체력 테스트에 통과한 멤버들이 실제 해병대 입영장정들과 함께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윗몸일으키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초반부터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 이이경은 1분에 62개를 성공했다. 윗몸일으키기 만점은 1분에 52개이다.
이이경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군 복무 시절 특급전사였음을 밝혔다. 그는 또 “체대 출신이다. 1분에 80개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밝혀져 화제를 끈 바 있다. 이웅범 사장은 199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 LG이노텍 대표로 취임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를 직접 내야 했다”며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혼자서 전부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이경은 “새벽마다 스쿠터를 타고 강남의 한 영어학원에 가서 일했다. 일을 마친 뒤에는 강북으로 넘어와 연기를 배웠다”며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시간까지 서빙하고 나서야 집에 잠시 들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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