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검찰 자진 출석해 7시간 넘는 조사 받고 귀가… 지인에게 빌린 돈 안 갚아
동아경제
입력 2015-10-27 09:18 수정 2015-10-27 09:19
최홍만. 사진=동아일보DB
최홍만, 검찰 자진 출석해 7시간 넘는 조사 받고 귀가… 지인에게 빌린 돈 안 갚아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 씨름선수 최홍만이 2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시간이 넘는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26일) 오전 최홍만의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최홍만이 이미 입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최홍만과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결과, 자진 출석했다고 알렸다.
검찰의 조사를 받은 최홍만은 27일 새벽 그를 기다리던 취재진을 뒤로하고 급히 검찰청 떠났으며, 검찰은 보강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창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A 씨에게 71만 홍콩달러(1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의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