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 튜익스 크래용 출시 ‘엔트리 1300만 원’
동아경제
입력 2015-10-07 11:46 수정 2015-10-07 11:46
현대자동차는 엑센트에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 ‘엑센트 튜익스 크래용(TUIX Crayo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엑센트 튜익스 크레용’은 4도어, 5도어 기본킷과 5도어 전용인 ‘튜익스 크래용 플러스(TUIX Crayon+)’로 구성됐다.
기본킷은 ▲컬러 루프스킨 ▲프론트 범퍼 포인트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범퍼 포인트 커버(5도어 전용) ▲리어 스포일러(5도어 전용) ▲화이트 인테리어 패키지(5도어 전용) 등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5도어 전용 튜익스 크래용 플러스는 기본킷에 디자인 데칼이 추가됐다.
‘엑센트 튜익스 크래용’ 모델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차량 계약 시 주문하면 되며, 차량 출고 후 추가 구매 및 장착은 향후 튜익스몰(http://www.tuixmall.com) 및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press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외관, 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엑센트 튜익스 크래용의 가격은 4도어 기본킷 37만 원, 5도어 기본킷 56만 원, 5도어 크래용 플러스 83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해치백과 소형SUV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엑센트 위트(5도어 모델)에 신규트림 3개(1.6디젤 1개, 1.4가솔린 2개)를 새로 추가했다.
우선 1300만 원대에 엑센트 위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엔트리 트림보다 79만 원 낮은 스마트 트림을 신설했다.(1.4가솔린 CVT 기준) 또한 주요 수요층 분석을 바탕으로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오토라이트 컨트롤, 프로젝션 헤드라이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모던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새로 운영되는 트림의 가격은 1.6디젤의 모던스페셜 1865만 원, 1.4가솔린의 모던스페셜 1543만 원, 스마트 1386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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