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달 국내 출시 ‘올 뉴 파일럿’ 안전성 이미 입증
동아경제
입력 2015-09-24 10:27 수정 2015-09-24 10:29

혼다코리아는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매년 미국 내 판매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차량의 능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TSP+와 TSP 차량을 선정한다.
신형 파일럿은 새로운 ‘3-본(3-bone)하부 프레임’이 적용된 에이스 바디(ACE Body)구조를 채택, 충돌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 인해 IIHS가 사고변별력 강화를 위해 2012년 도입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는 물론, 전면, 측면, 루프 강성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Good)을 기록했다.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전방 추돌 방지(Front crash prevention)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등급(Superior)을 기록했다. 이 테스트는 정지해 있는 차량 모형을 전방에 위치시키고 20km/h와 40km/h의 두 가지 설정속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두 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추돌을 피하거나 효과적인 감속이 이뤄져야 최우수(Superior)등급을 획득 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차(TSP+)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이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나 우수(Advanced)등급을 받아야만 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에이스바디와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신형 파일럿의 뛰어난 안전성이 입증돼 국내 고객에게 대형 SUV로서의 면모를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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