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황정음 응원 “열심히 하는 친구, 잘 됐으면 좋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17 16:20 수정 2015-09-17 16:20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용준, 황정음 응원 “열심히 하는 친구, 잘 됐으면 좋겠다”
김용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별한 전 여자친구 황점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감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용준, 김장훈, 정경호,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황정음이 MBC 드라마에 들어갔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잘 됐으면 좋겠다.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라며 전 여자친구를 응원했다.
그 말을 들은 김구라는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조언을 건넸고, 김용준은 “다른 사랑이 찾아오지 않겠냐. 의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자연스럽게 찾다보면 십 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그런 김국진에게 “자연스러움을 찾다가 부자연스러운 사람이 됐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준과 황정음은 2006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 5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실제 단란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용준은 지난달 19일 4년 만에 SG워너비 새 앨범 ‘THE VOICE(더 보이스)’를 발매했다.
황정음은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는 취업준비생이자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김혜진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16일 첫 방송을 했으며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