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3사관학교‘ 출신 최초
동아경제
입력 2015-09-14 15:37 수정 2015-09-14 15:41
군인사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사진=동아일보 DB
軍,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3사관학교‘ 출신 최초
국방부 군인사 단행 소식이 전해졌다.
국방부는 14일 대장급이 포함된 군인사를 단행,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순진 대장(3사 14기) 현 2작전사령관을 내정하고, 육군참모총장에는 1군사령관 장준규 대장(육사 36기),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는 3군 사령관 김현집 대장(육사36기)를 임명했다.
공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정경두 공군 중장(공사 30기)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됐으며,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김영식 중장(육사 37기)은 1군 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엄기학 중장(육사 37기)은 3군사령관, 육군참모차장 박찬주 중장(육사 37기)은 2작전사령관에 임명됐으며, 이들은 대장으로 진급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 수뇌 리더십의 안정적 역할 보장과 선순환 적 인재등용을 통해 군의 대비태세 및 전투력 향상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 내정자들은 1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군은 10월 중 중장급 후속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오른 이순진 대장은 3사관학교 출신으로, 3사관학교 출신이 합참의장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