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용 블랙박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9-07 18:03 수정 2015-09-07 18:0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용 블랙박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Mercedes-Benz Starview)’를 7일 출시했다.
스타뷰는 전방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에도 소니 CMOS 이미지 센서(SONY CMOS Image Sensor)를 적용해 화질이 선명하고 초고화질의 풀(Full) HD 녹화가 가능하다.
특히 충격 발생 시 생성되는 녹화파일은 내장 메모리와 SD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되는 이중 안심기능으로 영상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내장형 GPS를 장착해 안전운행 구간 안내가 가능하며, 촬영된 영상을 PC뷰어를 통해 확인 시 지도상의 위치까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차량 내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명칭 MB Starview)과 와이파이로 연결해 녹화된 영상 및 라이브 뷰 영상 확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의 다국어 지원 기능 등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스타뷰는 전방과 후방 녹화가 가능한 2채널 제품, 전방 녹화 기능만 제공하는 1채널 제품이 각각 32GB 또는 64GB 메모리로 나누어 4종으로 출시되며, 제품가격은 부가세 포함 35만~44만 원(메모리 용량 및 채널 수에 따라 상이)이다.
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3년 간 주행 거리에 상관없이 무상 보증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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