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눈 뜨니 옷 벗고 잠든 조현영이?… 키스에 이어 동침
동아경제
입력 2015-09-02 10:30 수정 2015-09-02 10:31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화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눈 뜨니 옷 벗고 잠든 조현영이?… 키스에 이어 동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과 박두식이 취중 키스에 이어 동침까지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8회에는 현영(조현영 분)과 두식(박두식 분)의 동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술에 취한 조현영은 박선호에게 퇴짜를 맞은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 “내가 안 예뻐? 내가 얼마나 섹시한데”라고 한 후 춤을 추다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다.
이때 박두식이 넘어지는 조현영을 잡았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이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이후 박두식은 “우리 어제 있었던 일.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며 “넌 그동안 날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난 여자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영은 “오빠 내 취향 아니다. 실수였다고 실수. 나야말로 없던 일로 하자고 할 참이었다”며 “술김에 노가리 씹은 셈 친다. 뻣뻣하게 키스도 더럽게 못하더만”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사이는 냉랭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스잘김(스잘 분)으로 인해 우연히 술자리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막말을 쏟아냈고, 머리채를 잡고 싸우며 육탄전을 벌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두식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자신의 옆에 옷을 벗고 잠든 현영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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