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한동안 닭 못 먹었다”…무슨 일?
동아경제
입력 2015-08-04 15:37 수정 2015-08-04 15:38
함정 마동석.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마동석, “한동안 닭 못 먹었다”…무슨 일?
영화 ‘함정’에 출연한 마동석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함정’의 제작 보고회에는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극중 백숙집 주인역에 대한 촬영 당시 고충을 전하며 “백숙집을 운영하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실제로 닭을 잡아서 삶았다”며 “살아있는 닭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 저와 체질에 안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마동석은 “이후 한동안 닭을 못 먹었다”고 영화 후유증(?)을 밝혔으나 “요즘은 잘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영화에 대해서는 “어둡고 센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 있다가도 혼자서는 고민스럽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함정’은 결혼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개봉은 오늘 9월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