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머시 “세상에 없던 최고의 앨범을 만들거야”
동아경제
입력 2015-07-18 11:04 수정 2015-07-18 11:06
러브앤머시 “세상에 없던 최고의 앨범을 만들거야”
영화 ‘러브 앤 머시(감독 빌 포래드)’가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영상은 비치 보이스의 서핀 유에스에이(Sunfin’ U.S.A)’의 경쾌한 선율과 함께 그들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비치 보이스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부터 함께 화음을 맞추는 모습, 음반 녹음을 앞두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 그리고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마치 1960년대로 돌아간 듯 무대의 열기를 전한다.
1960년대 초, ‘서프 뮤직(Surf Music)’을 정의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그룹 비치 보이스는 언제나 유쾌하고 활기찬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영국의 대표 밴드 비틀즈와 비견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은 1960년대 중반에 접어들며 음악적 변화를 시작했다.
‘러브 앤 머시’는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모든 것을 잃고 쓰러졌던 그를 구원한 사랑을 그린 음악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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