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무한도전 출연도…정형돈에 가르쳐 준 포르투갈어는 뭐?
동아경제
입력 2015-07-09 13:51 수정 2015-07-09 13:53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사진=최송이 SNS
최송이 미스 월드 브라질 1위, 무한도전 출연도…정형돈에 가르쳐 준 포르투갈어는 뭐?
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브라질명 카타리나 쇼이 누네스·25)가 ‘2015 미스 월드 브라질’에서 1위에 올라 화제다.
최송이는 지난달 27일 대회에서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1위에 오른 그녀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규정 위반으로 1위 자격을 박탈당하며 1위에 자리에 올랐다.
이에 최송이는 미스 월드 브라질에 이어,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앞서 최송이는 지난 2013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스코리아 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미스코리아 2013에 출전해 미(美)에 뽑혔었다.
이후 미스코리아 미 자격으로 출전한 미스 어스 2013에서는 파이어(4위)에 입상했으며, 아리랑TV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최송이는 포르투갈계 브라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90년에 태어났으며, 지난해 6월에는 MBC ‘무한도전’에 포르투갈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최송이는 화장실에 자주 가는 정형돈에게 “화장실이 어디에요?”라는 포르투갈어를 알려줘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