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UO 스마트빔2’ 출시…편의사양 대폭 강화
동아경제
입력 2015-06-29 09:31 수정 2015-06-29 09:36
SK텔레콤이 ‘UO 스마트빔2’를 29일 출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UO 스마트빔2’는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의 크기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80루멘 급 밝기를 실현해 4단계 사운드 조절(아이폰 포함) 등 편의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기존 포터블 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블랙펄과 화이트펄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고, 패키지로 제공되는 동글을 결합하면 스마트폰과의 유선 연결 뿐 아니라 미라캐스트(Miracast), 와이다이(WiDi), iOS 무선 연결까지 지원된다. ‘UO 스마트빔2’ 가격은 34만9000원에 책정됐다.
박철순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UO 스마트빔2 출시로 비디오 관련 기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고객 생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 라이프웨어 제품의 패밀리 브랜드로 ‘United Object(UO)’를 론칭한 이후 UO스마트빔2 및 UO 스마트빔 레이저·스마트 스피커 등의 비디오·오디오 관련 기기, 스마트밴드·에어큐브 등의 헬스케어·홈 IoT 관련 기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라이프웨어 제품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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