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미움도 받았지만 받을 수 없는 사랑 받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19 17:48 수정 2015-06-19 17:49
해피투게더 장나라,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장나라 “미움도 받았지만 받을 수 없는 사랑 받았다”
장나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프로듀사’를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KBS2의 새 드라마 ‘너를 기억해’ 특집으로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KBS2 ‘프로듀사’를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극 중 변대표(나영희 분)가 라준모 PD(차태현 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kg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 간 굶기면서 일 시키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아이유 분)가 너무 안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나라는 또 “데뷔 초 인기가 많았던 때에 광고를 몇 편이나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한창 바빴을 때는 5일 씩 밤을 새웠다. 사람이 너무 잠을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이어 “그 나이 때 만져볼 수 없는 돈을 벌었고, 그 만큼 미움도 받았지만 받을 수 없는 사랑 역시 받았다.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받았다”며 “정말 죄송스러운 것은 그렇게 받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많이 힘들고 아팠어서 아무것도 기억이 잘 안난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안을 자랑하는 장나라는 동안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민낯으로 등장해 클렌징 마사지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