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19 17:37 수정 2015-06-20 10:36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사진=동아일보 DB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산과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확산의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전날 오후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 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이날 5층 상황실에서 메르스 관련 현황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격리병동으로 이동해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질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묻고, 별관 7층 격리병동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한편 이보다 앞선 17일 삼성 사장단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에서 강연이 끝난뒤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으며, 삼성 사장단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내부 반성과 함게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