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899 파니갈레 예약 구매자 ‘Moto GP 투어’ 제공
동아경제
입력 2015-06-03 09:37 수정 2015-06-03 09:38
두카티코리아는 6월 프로모션으로 899 파니갈레 구매 예약자를 대상으로 Moto GP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Moto GP는 자동차로 비교하면 F1에 해당하는 경기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이벤트 중 하나다. 이번 Moto GP 투어는 일본의 트윈 링 모테기 서킷과(10/11)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10/25)에서 진행 될 두 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구매자는 두 경기 중 하나의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을 포함해 투어 시 공식적으로 발생하는 경비는 모두 두카티코리아에서 부담한다.
899 파니갈레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라이더들이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어 출시 이래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모노코크 프레임과 수퍼콰드로 엔진의 혁신적 기술은 148마력을 자랑하며, 경량화 된 무게는 민첩성을 더욱 상승시켰다.
레이스, 스포츠, 웨트로 총 세 가지의 라이딩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일반도로와 트랙에서 각각의 목적에 맞는 최고의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899파니갈레는 스타 화이트 실크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Moto GP는 모터사이클 경기에 있어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두카티팀은 안드레아 도비지오소 선수 종합 3위, 안드레아 이아노네 선수 종합 4위로 지난 시즌에 비해 높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두카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카티코리아 김정국 대표이사는 “두카티 바이크의 태생이 레이싱에 기원하는 만큼 두카티가 참여하는 모든 레이싱 경기는 뜻 깊다. 이번 Moto GP 아시아 투어를 통해 두카티의 고객들이 세계 선수권 경기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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