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육성재 출연에 김구라 “아버지가 IT 업계…요즘 호황이다”
동아경제
입력 2015-05-28 16:54 수정 2015-05-28 16:56
육성재,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육성재 출연에 김구라 “아버지가 IT 업계…요즘 호황이다”
남성 아이돌 그룹 BTOB 육성재의 아버지가 반도체 관련 IT 회사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복면가왕’을 빛낸 스타 루나, 가희, 김성주, 김형석, 육성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육성재의 집안이 꽤 괜찮다. 아버지가 IT 업계에 있다. 그쪽이 요즘 호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아버지가 반도체 관련 IT 회사 대표”라고 답했고, 윤종신은 “그 정도면 시원이네 보다 크지 않아?”라며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최시원 급은 아니어도 좋은 집안이다”면서 어느 업체인지 물었다. 그러자 육성재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는 또 “‘복면가왕’ 출연이후 드라마 분량이 늘었냐”는 질문에 “주연은 아니고 서브 주연이다. 그런데 서브 주연이라고 하기 뭐할 정도로 분량이 많아져 실감이 난다. 곧 드라마 OST도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늘어난 인기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비둘기와 잉어, 바다표범 등을 흉내 내는 이색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모든 게. 지금 이 시대에 오래오래 평생 살고 싶다 진짜. 사랑해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육성재는 ‘복명가왕’에서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으며 KBS2 ‘후아유-학교2015(극복 김민정, 연출 백상훈)에서 공태광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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