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키스신 언급…“그렇게 길게 찍은 줄 몰랐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5-04-24 13:51 수정 2015-04-24 13:57
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사진=위험한 상견례2 홈페이지 예고편 이미지
홍종현 진세연, 위험한 상견례2 키스신 언급…편집 본 보고 ‘어이쿠야’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서 주연을 맡은 진세연과 홍종현이 영화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언론시사회에서는 배우 홍종현 진세연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과 김진영 감독이 참석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진세연은 극 중 홍종현과 함께 촬영한 360도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며“감독님이 앵글을 잘 잡아줬다”며 “그렇게 길게 찍은 줄 몰랐는데 편집이 된 것을 보고 ‘어이쿠야’라고 했다.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정말 길게 찍긴 했다. 당시 날씨도 굉장히 추웠다. 다행히 테이크를 많이 가진 않아 민망함이 덜했다”며 상대배우 진세연에게 “내가 피 분장을 하고 있어서 고생했을 것이다.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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