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아예' 돌풍 주역 하니…과거 화장실 물 안내린 사연에 난감
동아경제
입력 2015-04-18 14:27 수정 2015-04-18 14:36
EXID '아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하니의 털털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EXID 하니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 바 있다.
EXID 멤버들은 순정 만화 주인공일 것 같은 하니의 버릇을 폭로했다.
혜린은 “하니 언니는 만화책을 좋아한다. 근데 피가 나오는 고어물만 본다”며 하니의 독특한 취향을 밝히는가 하면, 엘리는 “하니와 하우스메이트이다. 변기 뚜껑을 열면.. 항상 물이 안 내려져있다. 큰 그런 것은 아니다.. 액체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하니는 “순정, 스포츠 만화는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것에 대해선 “소변을 보고 내리면 수압과 온도가 바뀐다. 나중에 나갈 때 내려야지 하는데 까먹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EXID 신곡 ‘아예’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일시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소속사의 요청으로 EXID 아예 차단은 해제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해프닝은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 ‘크라임씬 시즌2’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EXID의 ‘아예’ 뮤직비디오를 클릭하면 “동영상에 제이큐브 인터랙티브(Jcube Interactive) 님이 저작권상의 이유로 해당 국가에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군가가 저작권 신고를 한 거면 전 세계로 블락이 돼야 하는 데 한국에서만 차단이 된 거 보니 자동 필터링 됐던 것 같다”며 “더 많은 커버 영상과 직캠의 업로드를 위해 유튜브에 ‘아예’의 저작권을 풀어 놓았는데 종합편성채널 측에서 방송의 저작권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허용한 ‘아예’ 뮤비를 자신의 콘텐츠로 인식해 필터링 된 것 같다. 다행히 이의 제기를 했더니 바로 해제가 됐다”고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