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상위 10%의 자산보니…'헉'
동아경제
입력 2015-04-08 12:52 수정 2015-04-09 11:31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우리나라 국민의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가계 소득 및 자산 분포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가계 단위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4259였다. 하지만 순자산으로 본 지니계수는 0.6014로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계수는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보여주는 지수로, 0에서 1까지의 수치로 나타낸다.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은 완전한 불평등, 0은 완전한 평등을 뜻한다.
보고서를 보면 가처분 소득은 상위 10%가 전체 가처분 소득의 29.1%, 하위 40%는 13.4%를 갖고 있는 반면 순자산은 상위 10%가 전체의 43.7%을 하위 40%는 5.9%만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우리나라 국민의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가계 소득 및 자산 분포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가계 단위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4259였다. 하지만 순자산으로 본 지니계수는 0.6014로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계수는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보여주는 지수로, 0에서 1까지의 수치로 나타낸다.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은 완전한 불평등, 0은 완전한 평등을 뜻한다.
보고서를 보면 가처분 소득은 상위 10%가 전체 가처분 소득의 29.1%, 하위 40%는 13.4%를 갖고 있는 반면 순자산은 상위 10%가 전체의 43.7%을 하위 40%는 5.9%만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