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이 투구는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을까” 질문에…로마?
동아경제
입력 2015-03-30 11:18 수정 2015-03-30 11:21
1박2일 정준영. 사진=KBS2TV 1박2일
1박2일 정준영, “이 투구는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을까” 질문에…로마?
가수 정준영이 손기정 선수의 투구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에서는 국보전국일주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당 PD가 제안한 ‘국보마블’게임이 진행됐으며, ‘국보마블’은 홀짝 게임으로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게임은 주사위를 던진 만큼 이동 할 수 있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먼저 게임을 끝낸 팀에게는 귀가가 허가됐다.
정준영은 김주혁, 데프콘과 같이 빨강팀에 속했으며, 먼저 국립중앙박문관을 관람했다.
정준영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손기정 선수가 기증한 투구를 보고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 박 2일’ 제작진은 “외국에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보물로 지정된 최고의 유물이다. 손기정 선수는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이 투구를 만든 나라는 고대 그리스로 당시 그리스 신문사가 마라톤 우승 선물로 이 투구를 걸었다”고 소개했으며 “서구 유물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유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정준영 팀에게 “이 투구는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을까” 라고 문제를 냈다.
이에 데프콘은 “손기정 선수 로마올림픽 월계관을 썼다.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도 했다”고 말했고, 정준영이 속한 빨강팀은 문제의 답으로 “로마”라고 오답을 말했다.
1박2일 정준영. 1박2일 정준영. 1박2일 정준영.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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