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 “1.6L 모델 추가… 年 12만대 팔 것”
강유현기자
입력 2015-03-23 03:00 수정 2015-03-23 03:00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北京)현대는 20일(현지 시간) 중국 광둥(廣東) 성 선전(深(수,천))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사진)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용 쏘나타(2.0L, 2.4L)와 달리 1.6L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해 효율성을 강화한 다운사이징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용(가로형)과 달리 그물형으로 만들어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도로 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을 감안해 차체를 국내용보다 10mm를 높였다.
올해 중국 중형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154만 대로 예상된다.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업체들은 매년 3, 4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내 신형 쏘나타 판매 목표를 연평균 12만 대로 잡았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국내용 쏘나타(2.0L, 2.4L)와 달리 1.6L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해 효율성을 강화한 다운사이징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용(가로형)과 달리 그물형으로 만들어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도로 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을 감안해 차체를 국내용보다 10mm를 높였다.
올해 중국 중형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154만 대로 예상된다.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업체들은 매년 3, 4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내 신형 쏘나타 판매 목표를 연평균 12만 대로 잡았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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