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우버블랙은 제한적으로 서비스…내용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3-07 12:33 수정 2015-03-07 14:14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사진=동아일보 DB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우버블랙은 제한적으로 서비스…내용보니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우버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우버의 라이드쉐어링(승차공유) 옵션인 ‘우버엑스’의 사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블랙은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맞춰어 제한 운영하기로 했다.
우버측은 “서울시 해당부서(택시물류과)와의 논의와 권고에 따라 당사의 비즈니스가 규제 안에서 정확하게 규정됐다”면서 “한국의 이용자들과 파트너 운전자들,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판단 아래 우버엑스 서비스를 중단하고 우버블랙도 제한적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택시 업계와 논의해 온 내용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서울시와 택시 업계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세부적인 규제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버블랙 서비스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외국인과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만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중단.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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