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현대차 ‘올 뉴 투싼’ 처음 본 현지 언론의 평가는?
동아경제
입력 2015-03-05 15:41 수정 2015-03-05 15:42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이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외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모델로 작고 실용적인 차를 선호하는 유럽인들의 기호에도 잘 맞는다.
현대차 부스 가장 상단에 전시된 올 뉴 투싼을 취재하기 위해 모터쇼 프레스데이 기간(3~4일)에 외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유럽 언론들은 투싼의 내부와 외부를 상세히 카메라에 담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방송의 한 기자는 “유럽시장에도 잘 어울릴만한 차”라며 “이전 세대보다 디자인과 첨단사양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올 뉴 투싼은 육각형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로 현대차 패밀리룩을 계승하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역동성과 일체감을 표현했다. 여기에 LED주간전조등을 포함한 프론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양은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스마트후측방경고장치(BSD),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통합주행모드시스템(DMS), 전자식주차브레이크(EPB) 등을 갖췄다.
제네바모터쇼=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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