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초만에 시속 100km…‘레인지로버 스포츠 SDV8’ 국내 판매
강유현기자
입력 2015-03-04 11:32 수정 2015-03-04 11:35
랜드로버코리아는 최첨단 V8 터보 디젤 엔진과 고급 옵션을 탑재해 성능과 품격을 한 층 높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8’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8은 랜드로버 전 모델 중 가장 역동적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모델로 랜드로버의 최신 주행 기술을 모두 탑재했다. 특히 압도적인 외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급형 외관옵션인 ‘스텔스팩’을 선택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8은 1750~3000rpm에서 75.5kg.m의 풍부한 토크와 339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6.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능력을 발휘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SDV8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스텔스팩 옵션’은 새틴 블랙 컬러의 프런트 그릴과 프레임, 보닛과 테일게이트의 레터링, 22인치 알로이 휠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포함된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메리디안이 개발한 825W 출력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차의 세부 모델은 ‘HSE 다이내믹’과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1억 4100만 원부터 1억 5120만 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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