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개 업체에 무인기 추가허용, 연방항공청에 승인 요구 쇄도…신청 업체만 342개
동아경제
입력 2015-02-04 09:11 수정 2015-02-04 09:16
미국 8개 업체에 무인기 추가허용. 사진=동아일보DB
미국 8개 업체에 무인기 추가허용, 연방항공청에 승인 요구 쇄도…신청 업체만 342개
미국이 CNN에 무인기(드론) 허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8개 업체에 무인기 추가허용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이 8개 업체에 드론(무인기)의 상업적 이용을 추가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무인기 이용 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24곳으로 늘어났으며, 이번에 새로 허가를 받은 업체들은 배출가스 연소탑 검사, 항공사진 촬영과 조사, 영화나 텔레비전 영상물 제작에 드론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허가 업체인 ‘픽토비전’과 ‘에어리얼 MOB’는 다른 형태의 소형 드론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팀5’, ‘샷오버 카메라 시스템’, ‘헬리넷 에비에이션 서비스’, ‘앨런 D. 퍼윈’ 등은 영화 및 TV 영상물 제작에 드론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기는 농작물 검사에서 전선·수도관 원격 검침, 수색·구조작업, 화물 운송, 환경감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FAA에 사용 승인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업체 이외에도 총 342개 업체가 FAA에 무인기 이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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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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