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전화에 터보 마이키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재결성?
동아경제
입력 2015-01-27 14:44 수정 2015-01-27 14:49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사진=SBS 힐링캠프
김정남 전화에 터보 마이키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재결성?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과거 그룹 ‘터보’의 멤버였던 김정남과 ‘토토가’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자 김정남이 마이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과 터보의 첫 멤버였던 김정남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토토가에 김정남과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사실 마이키한테 정말 미안하다. 마이키와 활동을 많이 했고, 제작진에서도 마이키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형이 18년 만에 연락이 왔다. 그게 ‘토토가’ 한 달 전이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국은 “사실 내가 스케줄이 안 돼서 최종적으로 ‘토토가’ 출연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형과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형 때문에 시간을 냈다. 미국 스케줄을 없애고, 연습할 시간도 없어서 당일에 맞추고 바로 공연을 해서 ‘토토가’에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잠시후 MC들이 터보의 두 번째 멤버였던 마이키에게 전화로 연결했고, 김정남은 마이키에게 “형 '무한도전' 나온 거 봤니? 미안하다. ‘토토가’ 출연 섭외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나도 정말 좋았다”라며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