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플렉스2’ 이달 말 국내 출시 확정…가격이 관건
동아경제
입력 2015-01-15 10:53 수정 2015-01-15 10:55
LG전자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2’가 오는 2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공식 출시일은 30일로 확정됐다.
LG전자에 따르면 ‘LG G 플렉스2’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개 대역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3밴드 LTE-A가 지원된다. 이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00메가비트(Mbps)에 달한다.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와 함께 64비트 옥타코어 CPU를 통해 멀티태스킹 및 고사양을 요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여유롭고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
특히 ‘LG G플렉스2’는 전면과 후면에 각기 다른 값의 곡률이 적용돼 손에 감기는 그립감과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강화했다. 전면에 적용된 곡률 700R은 영상 시청에 최적화돼 마치 55인치 곡면 TV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곡률 650R로 그립감을 높였다.
또한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10초 안으로 앞당겼다. 40분 이내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되는 고속 충전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LG전자는 ‘LG G플렉스2’ 국내 출시에 앞서 제너럴 아이디어 대표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최범석 디자이너를 ‘LG G플렉스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제품 개발 기간부터 커브드 디자인에 대한 견해와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에 힘을 보탠 핵심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 제품의 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오는 22일 미디어데이에서 ‘LG G플렉스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LG G플렉스2’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들도 현장 공개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