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마음대로’듣고 마음 뺏긴 유희열 “앞으로 추천곡은 ‘마음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4-12-15 10:56 수정 2014-12-15 10:58
이진아 마음대로.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듣고 마음 뺏긴 유희열 “앞으로 추천곡은 ‘마음대로’”
K팝스타4 이진아의 자작곡 ‘마음대로’가 유희열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진아는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를 통해 자작곡 ‘마음대로’를 선보였다.
이날 이진아의 자작곡‘마음대로’가 연주되자 심사위원들은 넋을 잃은 표정으로 이진아의 자작곡 마음대로를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노래가 끝나자 심사평을 통해 “음악 관둘게요. 진짜 어디로 숨고 싶다”며 “가사를 하나도 못 들었다.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어 가사를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음악을 들어보질 못했다. 음악의 장르를 알 수 없다”며 “심사를 도저히 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이후 양현석은 “이게 음악의 힘이겠죠. 사람을 넋 놓게 만들고, 멍청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게 만들고...”라며 “1라운드 때보다 10배 좋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저는 2~3백곡 쓴 거 같은데 진아씨 보다 좋은게 없는 거 같아요”라며 “음악 추천해 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제는 이진아의 ‘마음대로’를 꼽을 거 같다”고 이진아의 자작곡 ‘마음대로’에 대한 칭찬을 이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