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타 달리기, 반팔에 반바지 각양각색 모습으로 5km달려
동아경제
입력 2014-12-09 09:58 수정 2014-12-09 10:01
호주 산타 달리기. 사진=SBS방송 화면 캡쳐
호주 산타 달리기, 반팔에 반바지 각양각색 모습으로 5km달려
한 여름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에서 산타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산타 달리기 대회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호주에서는 2500명의 각양각색의 산타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두꺼운 산타복장대신 산타의상의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산타들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근처 5km를 달렸으며, 달리기 행사보다 자신의 복장을 알리려는 열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 후에는 2500명의 모든 산타가 모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촬영해 멋진 모습을 남겼다.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 호주는 매년 이맘때쯤 산타 옷을 입고 경주하는 이색 경기가 펼쳐지며, 행사를 통해 모금한 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되는 의미있는 행사다.
한편 호주 산타 달리기 대회를 본 누리꾼들은 “호주 산타 달리기, 우리나라도 자선행사를 이런식으로 하면 좋겠네요”, “호주 산타 달리기, 호주의 이색 행사로 남을 듯”, “호주 산타 달리기, 우리나란 뭐 없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