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시행, 오늘(20일)부터 할인율 15% 이내로 제한
동아경제
입력 2014-11-21 13:23 수정 2014-11-21 13:27
도서정가제 시행, 오늘(20일)부터 할인율 15% 이내로 제한
오늘(21일)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개정된 도서정가제는 과도한 가격 경쟁을 막고, 출판 산업의 보호와 소형 출판사와 서점들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서적의 할인율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할인율은 기존에는 정가제 적용 대상 도서가 직·간접 할인을 포함해 19%까지 가능했지만 이제는 현금 할인 10% + 간접할인 5%로 15%로 제한했다.
하지만, 18개월이 지난 도서는 출판사들이 정가를 새로 매길 수 있으며, 출판사는 도서정가제 시행 전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동안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은 도서정가제 적용을 받지 않고 책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사회복지시설만 예외가 됐다.
도서정가제 준수 여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감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물유통신고센터도 신고를 접수한다.
도서정가제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서정가제 시행, 좋은 법은 간단해야”, “도서정가제 시행, 문제가 많았나?”, “도서정가제 시행, 출판업계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