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형 체로키 출시 2개월…700대 돌파
동아경제
입력 2014-11-18 09:11 수정 2014-11-18 09:11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 뉴 지프 체로키가 출시 이후 500대 한정으로 적용됐던 특별 혜택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많은 고객에게 올 뉴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출시 당시 500대에 한해 제공했던 특별 혜택이 2개월도 안 돼 마감됐고 현재 계약 건수가 700대에 이를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약속한 물량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지만 올 뉴 체로키에 대한 문의가 더 늘어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좀 더 많은 고객께 최대한의 혜택을 드리고자 대수에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특별가를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국내 판매가 4990만 원인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330만 원, 5290만 원인 론지튜드 2.0 AWD는 4830만 원, 그리고 5640만 원인 리미티드 2.0 4WD는 528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체로키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70여종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이다.
한편 올 뉴 체로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프 브랜드는 지난 9월 국내 판매 이래 처음 월간 판매 500대를 돌파함은 물론이고 2개월 연속 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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