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100번 째 생일을 자축…여유만만
동아경제
입력 2014-11-10 17:33 수정 2014-11-10 17:37
사진=유튜브 영상캡쳐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100번 째 생일을 자축…여유만만
미국 살고 있는 10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주에 사는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가 전날 뉴욕 주 새러토가 스카이 다이빙장에서 100번 째 생일을 자축하는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커닝엄 할머니는 이른바 ‘탠덤 스카이다이빙’(스카이다이빙 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헬기에서 뛰어 내렸다.
커닝엄 할머니의 주치의도 “할머니의 건강상태로 볼 때 스카이다이빙을 해도 괜찮다”고 동의했으며,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7살짜리 고손자에게도 뽀뽀를 하는 등의 여유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커닝엄 할머니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한 교관 맥도널드는 “지금까지 많은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지만, 100세 할머니와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커닝엄 할머니는 앞서 90세 생일 대도 스카이다이빙을 했었으며, 얼마 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90세 생일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을 한 것에 견줘 주변에서는 “커닝엄 할머니가 부시 전 대통령을 눌렀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소식에 누리꾼들은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지금도 못하겠네요”,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용기가 보통이 아니네요”,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저 나이까지 살 수 있을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