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누구나 공감 하지 않을 수가…
동아경제
입력 2014-11-01 11:03 수정 2014-11-01 11:43
사진=엘리스 자오 논문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누구나 공감 하지 않을 수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의 자료 분석 과학자 엘리스 자오가 남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엘리스 자오과 문자 메시지를 분석하게 된 것은 2009년 10월, 남편이 만나지 1년 되던 기념일에 그간 주고받은 메시지를 모아 선물을 했던 것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을 전후해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변했는지가 공개됐는데, 결과에 따르면 연애 기간에는 상대를 부르는 말인 ‘헤이(HEY)’를 많이 썼고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반면 결혼 후에는 ‘OK’라는 단어 사용이 늘었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집’이나 ‘저녁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과학자가 별걸 다하네요”,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난 오늘 늦어가 제일 많은 듯”,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저녁 메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