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속도위반? 아니다!"…서두르는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4-10-27 15:42 수정 2014-10-27 15:44
사진=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경란의 소속사는 2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상민 의원도 자신의 SNS계정에 김경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 의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고 결혼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경란씨를 통해 저의 얼굴, 표정, 목소리, 마음, 행동까지 모든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변했다구요.... 그런 경란씨를 제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혼 발표와 함께 불거진 속도위반설에 김경란의 소속사측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경사났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빠르긴 빠르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인연이 이제서야 나타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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