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 강남은 타워팰리스 23억 …제일 싼 곳은 800만원
동아경제
입력 2014-10-20 13:16 수정 2014-10-20 13:25
사진=동아일보DB전국 최고가 전세, 강남은 타워팰리스 23억 …제일 싼 곳은 800만원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전세가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토부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로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244.66㎡로 23억 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0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타워팰리스는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43억 7000만원에 팔리는 등 매매가격이 40억~45억 원 선에 형성되어 있어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을 웃돈다.
전국 최고가 전세 가격 2위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와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가 공동으로 올랐으며, 전세 가격이 각각 20억 원이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가 전용면적 170.98㎡가 4월 17억 원에 거래되면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 최저가 전세로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 oo아파트로와 전북 군산에 위치한 oo으로 각각 800만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국 최고가 전세, 너무 비싸다”, “전국 최고가 전세, 비싼 이유가 뭐지?”, “전국 최고가 전세, 평생 살기 힘들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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