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아우디, 로드스터 버전의 TT 공개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
동아경제
입력 2014-09-24 11:08 수정 2014-09-29 15:17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전시할 새로운 로드스터 버전의 TT와 TT S 의 공식 이미지 및 제원을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을 통해 공개했다.기존 쿠페에서 뒷좌석을 없애고 접이식 패브릭 톱을 적용한 것이 두 차량의 특징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마그네슘, 알루미늄, 철제 플라스틱 합성물을 사용한 프레임을 통해 이전 대비 무게를 3kg 줄였다. 이 패브릭 톱은 50km/h의 속도에서 10초 내외로 개폐된다. 트렁크공간도 이전 대비 50리터 커진 280리터다.
전장은 4177mm로 전보다 21mm 가량 짧아졌지만 휠베이스를 37mm 늘렸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0mm, 3mm 줄였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가솔린과 디젤로 나눠 출시한다. 가솔린 버전 TT 엔트리 모델은 2.0리터 TFSI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27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낸다.
최상위 모델 TT S는 같은 엔진을 탑재해 206마력, 37.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최고속도는 250km/h다. 디젤의 경우 2.0리터 TDI 울트라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한다. 평균 연비는 영국과 미국 기준 각각 27.9km/l, 23.2km/l다.
변속기는 가솔린은 6단 수동 혹은 듀얼클러치 S트로닉(S tronic)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디젤은 전륜구동으로만 제공되는 반면 가솔린은 아우디 콰트로 사륜구동 을 적용한다.
신차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 후 엔트리 레벨의 가격을 3만7900유로(약 5064만 원)로 매겨 독일에서 본격 출시하며 TT S는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