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시티카로 탄생 ‘미니 로켓맨’ 양산 결정
동아경제
입력 2014-09-16 13:30 수정 2014-09-16 15:01
사진=미니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콘셉트카 로켓맨을 양산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미니가 로켓맨의 양산을 결정했으며 보도와 함께 예상 렌더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로켓맨은 지난 ‘2011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으며 당시 미니는 스마트 포투와 도요타 아이큐(iQ)를 겨냥해 엔트리 모델로써 이 모델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필요한 기술이 없고 개발 비용이 높다는 이유로 실행에 옮겨지지 못했다.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미니 디자인 총괄은 “소형 씨티카 제작 의사는 확실하며 이를 위한 기술은 개발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차체는 탄소섬유보다는 알루미늄을 더욱 많이 적용해 초경량화를 달성할 것이며, 실내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품을 대거 줄여 단순함을 통한 고급스러움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차에 맞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미니는 협력 파트너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오토익스프레스는 전망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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