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수엘라 경기 이동국 골, “손흥민 쇼맨십 있다”소감
동아경제
입력 2014-09-06 09:35 수정 2014-09-06 12:15
사진=스포츠동아
한국 베네수엘라 경기 이동국 골, “손흥민 쇼맨십 있다”소감
한국 베네수엘라 A매치 경기에서 한국 축구팀 이동국이 멀티 골을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 축구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한국은 전반 21분 마리오 론돈에 선취골을 내줬으나, 33분 이명주의 동점골로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이동국은 2골을 연이어 넣는 멀티골을 기록해 한국이 3-1로 피파 29위 남미의 다크호스 베네수엘라를 이겼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동국은 “의미 있는 날에 골까지 넣어 정말 뜻 깊은 날이다. 선수들 모두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처음 실점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동국이 골을 넣은 후 손흥민과 보인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경기 들어가기 전에 골을 넣으면 뭐를 하자는 것은 없었다”며 “머리로 넣었는데 흥민이가 발을 대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흥민이가 유럽에서 지내다 보니 쇼맨십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 베네수엘라 이동국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베네수엘라 이동국 골 소식, 쌍둥이 아빠 최고”, “한국 베네수엘라 이동국 골 소식, 골도 멀티”, “한국 베네수엘라 이동국 골 소식, 라이온 킹 짱”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