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피해 잇달아
동아경제
입력 2014-08-25 15:39 수정 2014-08-25 15:47
사진=부산광역시 트위터 캡쳐
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부산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부산시가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침수 지역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25일 부산시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비가 정말 무섭게 내리네요.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 물이 불어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침수 되었으며, 인근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에도 물이 차올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25일 15시 10분 기상청 발표 기준) 경상남북도 일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충청이남과 강원도 영동에서 비가 오고 있다.
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어떻하지”, “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큰일이네요”, “부산 집중호우로 지하철 등 곳곳 침수·산사태, 지하철까지 침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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