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대형세단 LTS 개발 중…내년 글로벌 데뷔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3:41 수정 2014-08-14 13:44
캐딜락이 풀사이즈 럭셔리 플래그쉽 세단을 개발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 BMW 7시리즈와 정면 대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캐딜락 엘미라지 콘셉트카, 캐딜락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이 차의 이름은 ‘LTS’며 뒷바퀴 굴림의 새로운 오메가II(Omega I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XTS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2도어 쿠페 엘미라지(Elmiraj)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길고 낮은 차체와 날카롭게 다듬어진 바디라인을 가진다.
파워트레인에 대해 터보차저 4기통 혹은 트윈터보 V6, 5.3리터V8 중 하나를 얹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유력하다.
캐딜락 LTS는 내년 4월 열리는 ‘2015 뉴욕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 후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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