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서태지 언급 이지아 “로미오와 줄리엣 한 살만 많았어도…”… 왜?
동아경제
입력 2014-08-12 10:36 수정 2014-08-12 11:18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정우성·서태지 언급 이지아 “로미오와 줄리엣 한 살만 많았어도…”… 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 정우성과 겪었던 과거 이야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시청자들이 그 동안 궁금해 했던 서태지와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지아는 “정우성과 함께 파리로 가서 처음 데이트 같은 데이트를 해 봤다”면서 “당시 너무 힘들었지만 정우성에게 전 남편이었던 서태지와의 이혼 등 모든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 씨는 ‘나도 10년 동안 만난 여자 친구가 있었어’ 라며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그분이 추운 날 내 손을 잡아 자기 외투 주머니 속에 넣어줬다. 그런데 그 순간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며 “하지만, 그 사람은 내 손이 차가운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지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들이 당시 한 살씩만 더 나이가 많았어도 그런 비극은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제 생각이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지아가 정우성과 서태지를 언급하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정말 연결이 힘드네”,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미지의 이지아”,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힘들게 살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