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연장 2차전서 1타차 버디로 ‘마이어LPGA클래식’챔피언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1:22 수정 2014-08-11 16:25
사진=LPGA 홈페이지.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연장 2차전서 1타차 버디로 ‘마이어LPGA클래식’챔피언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를 기록한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친 이미림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동타를 이룬 박인비와 연장 2차전에서 파로 마무리한 박인비를 1타차 버디로 누르며 LPGA 투어 신설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이미림은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1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박인비를 누른 이미림의 우승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박인비 안타깝네”,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드디어 LPGA우승햇구나”,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