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내 박잎선 출연한 영화 ‘눈물’보고 ‘충격’받아
동아경제
입력 2014-08-08 09:11 수정 2014-08-08 09:14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송종국, 아내 박잎선 출연한 영화 ‘눈물’보고 ‘충격’받아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과거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남편이 충격에 빠진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자신이 서울예대 방송 연예과 출신임을 밝히고, 과거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출연한 뒤 남편 송종국과 있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박잎선은 “영화 ‘눈물’이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다. 노출이 있었다”며 “영화 채널에서 영화가 방송되면 남편 송종국이 보지 못하도록 채널을 빨리 돌렸지만, 결국은 나중에 같이 봤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영화에서 내가 숏 커트 머리를 하고 있어서 남편이 못 알아봤지만, 이후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는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며 송종국이 영화를 보고 충격에 빠졌던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송종국이 박잎선 눈물을 보고 충격에 빠졌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박잎선 영화 눈물, 충격 받을만 하지”, “송종국 박잎선 영화 눈물, 영화에선 남자처럼 보이던데요”, “송종국 박잎선 영화 눈물, 장롱 안에서가 충격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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