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쓰촨성 지진보다 더 많은 사망자 발생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13:25 수정 2014-08-04 13:30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쓰촨성 지진보다 더 많은 사망자 발생
중국 원난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원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난 루덴현에서 가장 많은 29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오자현에서도 60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취징시 후이쩌 지역에서도 약10명이 숨졌고, 자오퉁시 자오양에서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으로 주택 1만2000여 채 이상이 붕괴되고, 전기·수도·통신 등이 모두 단절됐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22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쓰촨 야안 지진의 7.0보다 규모는 작지만, 진원이 불과 12km로 깊지 않고 26만 명 넘게 사는 루덴현이 진앙에서 멀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쓰촨성 지진보다 사망자가...”,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중국도 지진이 자주 일어나네”,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빨리 복구하기를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